미국 과학기술 전문지가 선정한 '2008 100대 아시아 정보기술(IT) 유망 기업' 순위에서 한국 기업의 순위가 전년보다 4단계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과학기술 비즈니스 전문매체인 '레드헤링'(RED HERRING)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지난해 아시아 지역 '100대 IT 유망 기업' 순위에서 한국은 5개사가 선정돼 7위를 기록했다. 전년 3위(19개사)에서 4단계 밀린 셈이다.
지난해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 기업은 크리스털지노믹스와 코캄, 미니게이트, 노매드커넥션, 파이오링크 등 5개사.
레드헤링의 200대 유망 기업 범위로 넓혀도 한국 기업은 12개사에 불과해 2007년 100대 기업에 포함된 기업 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번 순위에서 두드러진 것은 아시아 지역 100대 기업 가운데 중국이 36개사로 1위를, 인도가 30개사로 2위를 각각 기록해 이른바 '친디아' 기업이 전체의 64% 가량을 차지한 것이었다.
중국과 인도는 2007년에도 100대 기업에 33개사와 24개사가 각각 선정돼 IT 강국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와 인도에 이어 싱가포르(8곳), 대만(7곳), 일본(6곳) 등이 3~6위를 차지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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