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문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영업이익은 3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채권 평가이익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식위탁 시장점유율이 월별로 지난해 9월 4.3%를 저점으로 10월(4.7%) 11월(5.1%) 12월(5.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 기간은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높아진 시기로 자체 펀더멘털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현대증권 주가가 목표주가 1만2000원에 근접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 탄력도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