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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팬 100명과 '소 핫' 만남…'사인회-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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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원더걸스가 100명의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세텔레콤의 주최로 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청담동 청담아트홀에서 열린 팬미팅은 원더걸스의 '노바디'로 시작됐다.

팬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원더걸스를 맞이했으며, 원더걸스가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안에도 "원더걸스"를 외치면서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텔 미'를 라이브로 선보인 뒤 팬들이 펼치는 장기자랑을 무대에서 함께 즐겼다.

팬들은 노래, 댄스, 마술, '노바디'의 패러디인 '노가리'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원더걸스와의 추억을 만들었다.

한 시간 가량의 무대행사가 끝난 뒤 원더걸스는 사인회 및 단체 사진촬영 시간을 갖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MBC '개그야'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완기는 이날 팬미팅의 진행을 맡아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했다.

김완기는 원더걸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객석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재치있는 입담과 장기로 폭소케했으며, 원더걸스가 등장한 후에도 능숙한 진행솜씨를 발휘하며 팬미팅을 이끌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1년 가량 온세텔레콤 모델로 활동했으며, 추첨으로 뽑힌 '1677 콜렉트콜' 고객 100명이 이날 팬미팅에 초대됐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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