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공학센터는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상승을 제한받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주 예상범위를 1285.0원~1345.0원으로 전망했다.
홍승모 신한금융공학센터 차장은 5일 보고서에서 "지난 주 연말 기준 환율 낮추기 개입의 후폭풍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였지만 상당폭은 과다 하락한 레벨이 정상화된 면도 있어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태"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홍 차장은 "무역수지 흑자 및 외환보유고 증가 등 외환관련 지표들이 시장 기대보다 양호하게 나오고 있어 이번주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면 시장 자율적으로는 지난해 말 1280원선이 실질적인 저점이었기 때문에 이 레벨이 당분간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오바마 취임을 앞두고 미 증시가 다시한번 랠리를 재기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380원에서 1490원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엔·달러 환율이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을 이끌면서 엔·달러 지지를 예상하지만 다시 안전자산 선호가 돌아오게 된다면 엔·달러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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