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0억弗 규모 자금 마련.. 두바이·런던 동시 상장 고려

두바이의 대표적인 국영 개발업체인 나킬이 최초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텔레그래프는 4일 나킬이 약 150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킬은 팜 주메이라 등 두바이의 인공섬 프로젝트들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1km이상의 세계 최고층 빌딩 프로젝트 등을 발표한 개발업체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의 전문가들이 나킬의 주식을 나스닥 두바이와 런던에 동시에 상장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그러나 아직까지 나킬의 이러한 움직임이 언제가 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약 800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나킬이 IPO를 시행할 투자은행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의 IPO 규모는 2007년 대비 66%가 줄어든 약 86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중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기업들은 3·4분기까지 117억 달러를 IPO를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