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는 창립 1년 반 만에 투자 인프라를 갖추고, 첫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우리 모두 보람과 긍지를 경험했습니다.
2007년은 몇 가지 점에서 KIC로서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법에 의하면 KIC는 설립 후 3년이 경과한 시점인 2008년 7월 경영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함으로써 시험대에 오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의 자산운용결과 및 경영실적이 KIC의 장래를 결정할 수도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냉혹한 검투장에 들어가는 검투사의 심정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전략마인드를 갖자는 것입니다. KIC가 성공하려면 주어진 여건 하에서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며, 나아가 주어진 여건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그려내는 전략적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 번째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여 나가는 자세를 주문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자는 것입니다. 세계 각국은 지금 제조업 경쟁에서 벗어나 지식 및 금융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세계적 추세를 감안할 때 우리는 우리가 국가의 또 다른 첨단산업을 일구어 낸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네 번째 우리는 공사라는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국가자산운용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KIC 특유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만 합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평화, 그리고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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