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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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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달리면 고꾸라진다…무너진 벤처생태계[꼴등만 살아남는 K-스타트업]①

앞서 달리면 고꾸라진다…무너진 벤처생태계①

"지금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일등이 꼴등이 되고, 꼴등이 일등이 됐다. 혁신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기업이 투자를 받는다." 10년 넘게 국내 스타트업의 멘토 역할을 해 온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 S사 대표는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서 창업자 정신을 키우고 기업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만한 동력이 사라졌다고 한탄했다. 스타트업 업계 인사말…"돈 얼마 남았냐, 몇 개월 버틸 수 있냐"S사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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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수출로 김값 상승 부채질…금값된 김 관련株

김밥 수출로 김값 상승 부채질…금값된 김 관련株

사조대림이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냉동 김밥 3종을 미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김 관련 업체 주가가 들썩였다. 냉동 김밥의 해외 진출로 이미 '금값'이 된 김 가격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씨푸드 주가는 올해 들어 115%가량 올랐다. 사조씨푸드와 동원F&B 주가도 각각 64%, 41% 올랐다. K-푸드 열풍과 함께 음식료품 업종 지수가 29%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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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전망]코스피 3100선까지 간다

코스피 3100선까지 간다

상반기 글로벌 증시의 강세 속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코스피가 하반기에는 강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초 부진하던 증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1월 말부터 상승세를 타며 3월 말에는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4월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들어 미국발 금리 우려가 완화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4일 종가 기준 연고점을 다시 쓰는 등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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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청담글로벌, 중국의 실리콘투…K-뷰티 인기에 플랫폼 매출 성장 기대

청담글로벌, 중국의 실리콘투…K-뷰티 인기에 플랫폼 매출 성장 기대

청담글로벌이 강세다. 국산 브랜드 유통 활성화 및 B2C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매출 증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도모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청담글로벌은 메가 글로벌 플랫폼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라이프 제품을 중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마케팅·브랜딩하며 성공적인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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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쓸어담는 AI 스타트업...'될성 부른 떡잎'은 甲

투자금 쓸어담는 AI 스타트업...'될성 부른 떡잎'은 甲

벤처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등 기관투자자의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투자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AI 분야만큼은 '될성부른 떡잎'이 '갑'이 되는 분위기다. 국내 최초 AI 반도체 유니콘(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이 탄생하면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혁신의 숲'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AI·딥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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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전망]주도주는 "AI·반도체"…비중 확대 유효

주도주는 "AI·반도체"…비중 확대 유효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우리 증시를 이끌 주도주로 반도체를 꼽았다. 고환율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된다면 올 하반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했다. 또 3분기까지는 증시의 상승 추세를 염두에 둔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나, 4분기부턴 경기 둔화, 금리 하락 흐름에 초점을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증시, 반도체·AI·화장품·헬스케어 유망…기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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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푸드 미국시장 공략' 사조그룹株, 일제히 급등

'K푸드 미국시장 공략' 사조그룹株, 일제히 급등

사조대림을 비롯한 사조그룹 소속 계열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냉동김밥을 비롯한 K푸드에 대한 미국 시장 공략으로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14일 주식시장에서 사조대림은 11시30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사조씨푸드는 20% 이상 올라 거래되고 있고, 사조산업은 16%가량 상승했다. 사조오양도 12% 넘게 올라 거래됐다. 사조대림은 이날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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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장 건강이상설에 현대차그룹주 급등…"풍문 사실무근"

명예회장 건강이상설에 현대차그룹주 급등…"풍문 사실무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퍼진 가운데 현대차그룹 일부 종목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현대모비스 주가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14.45% 오른 25만3500원을 기록했다가 2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만6500원 오른 수치다. 이 외에 현대 글로비스는 9400원(5.23%) 오른 18만9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20만1000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그룹 핵심 계열사로, 다른 회사의 지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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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大馬不死)' 출구가 없다…좀비가 된 유니콘[꼴등만 살아남는 K스타트업]②

'대마불사(大馬不死)' 출구가 없다…좀비가 된 유니콘②

"대마불사(大馬不死)다. 투자자들이 회수를 해야 하니, 유니콘들은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좌절되면서 '유니콘'에서 '좀비'로 몰락하는 스타트업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는 "스타트업은 투자자들에게 엑시트(투자자금 회수) 기회를 주기 위해 상장(IPO)을 하거나 인수합병(M&A)을 해야 하는데 지금 한국에서는 둘 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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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누리 이천물류' 펀드에 매각후 빚잔치‥과잉공급에 물류센터 부실化

'푸드누리 이천물류' 펀드에 매각후 빚잔치‥과잉공급에 물류센터 부실化

공급 과잉으로 부실화되는 물류센터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도 부실 물류센터 중 하나인 ‘푸드누리 이천물류센터’가 코람코자산운용의 펀드로 넘어갔다. 해당 물류센터를 운영하던 물류 기업 푸드누리는 적자가 이어지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현재는 상거래 채무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은 사모펀드인 ‘코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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