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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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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40명이 일터를 잃었다…"하루하루 피 말라" 하청·후방업계 비명[건설위기 보고서]

순식간에 40명이 일터를 잃었다…"하루하루 피 말라" 하청·후방업계 비명

최근 건설사들의 줄도산에 하도급 생태계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철근·전기·창호 등 세부 공정을 하청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공사 물량 감소와 건설사 유동성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 통상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하도급 업체가 계약을 맺기에, 대금을 치러야 할 원청이 도산하면 하도급 업체의 부도 도미노가 펼쳐지게 된다. 30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하도급 대금이 깎이고 지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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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사람 없나요" 비명…두 달 만에 '10억대' 뚝 떨어진 메이플자이 전셋값

"들어올 사람 없나요" 비명…두 달 만에 '10억대' 뚝 떨어진 메이플자이 전셋값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전셋값이 6·27 대출규제의 직격탄을 맞아 추락하고 있다. 대출규제 강화로 입주 잔금을 치르지 못한 집주인들이 현금으로 전세 보증금을 치를 수 있는 세입자를 찾다 보니 전셋값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전문가들은 전셋값 하락에 대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대출규제 발표 이후 전날까지 메이플자이 전용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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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 옮겨올 수도 있대"…'거래량 급증' 집값 꿈틀거리는 이 동네

"수천 명 옮겨올 수도 있대"…'거래량 급증' 집값 꿈틀거리는 이 동네

"해양수산부 이전 소식이 나오고 매수 문의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분위기가 오르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부산 동구 A공인) "아파트 급매를 원하는 매도자는 이젠 사라졌어요. 일대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에 가격을 내려 파려는 집주인조차 없습니다."(부산 동구 B공인) 부산 집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해수부가 부산 북항 인근으로 이전하고 북극항로 개척 사업이 본격 논의되면서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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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아파트'만 덩그러니…하루벌이 사라지자 급전도 실업급여도 엄두 못내[건설위기 보고서]

'유령 아파트'만 덩그러니…하루벌이 사라지자 급전도 실업급여도 엄두 못내

오전 10시, 공사 현장은 적막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22일.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은 시간이 멈춘 듯했다. 한창 일할 시간인데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현장 바닥에는 하얀 방수 덮개가 곳곳에 널브러진 자재 더미들을 감싸고 있었고 빛바랜 '추락주의' 현수막 아래에는 안전조끼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회색 콘크리트 골조를 그대로 드러낸 20층 아파트 사이에는 타워크레인이 멈춰 서 있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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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억 대구 건물·41억 서울 땅…SM그룹 2세 우기원 대표의 부동산 쇼핑

142억 대구 건물·41억 서울 땅…SM그룹 2세 우기원 대표의 부동산 쇼핑

SM그룹 오너 2세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가 개인 법인인 '나진'을 통해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SM그룹의 계열사로부터 차입한 자금으로, 법원 경매와 공공기관 공매에서 가격이 급락한 자산을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SM그룹 창업주인 우오현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답습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 대표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기업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섰는데,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승계를 위한 사전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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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경쟁률에 서울인데 결국 '줍줍'행"… 무더기 미계약 속출한 아파트

"막강 경쟁률에 서울인데 결국 '줍줍'행"… 무더기 미계약 속출한 아파트

서울 외곽의 아파트 청약에서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도 계약을 포기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청약 경쟁률만 보면 흥행에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계약까지 이어지지 않으면서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분양가 부담, '묻지마 청약' 관행, 청약 포기 페널티 약화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고척 푸르지오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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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30억 건물 매각…이수근 측 "가족 치료비 목적 아냐"

상암 30억 건물 매각…이수근 측 "가족 치료비 목적 아냐"

방송인 이수근이 최근 아내 명의의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물을 매각한 것과 관련해 가족 건강 문제와 무관한 개인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 보도에서 건물 매도가 가족의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것으로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지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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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르엘 8월 분양…평당 분양가 6000만원대 예상

잠실 르엘 8월 분양…평당 분양가 6000만원대 예상

잠실 미성크로바를 재건축한 '잠실 르엘'이 다음 달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3.3㎡(1평)당 6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은 지난 8일 송파구에 분양가 심사를 접수했다. 심사위원회는 자료 검토 후 다음 달 정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지연 없이 절차가 진행되면 다음 달 일반분양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잠실 미성크로바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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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나드범어 '60억 펜트하우스' 흥행, 전체 청약은 미달

대구 어나드범어 '60억 펜트하우스' 흥행, 전체 청약은 미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복합주거단지 '어나드 범어'가 1순위 청약에서 펜트하우스 타입을 모두 마감한 반면 전체 평균 경쟁률은 0.43대 1에 그쳤다. 수요가 대형 평형에 쏠리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어나드 범어'의 1순위 청약 결과 분양가 60억원의 전용 244㎡ 펜트하우스 2가구 모집에 18명이 신청해 9대 1, 분양가 57억원의 전용 226㎡ 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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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었다고 830억 떠안아"… '돈줄'인줄 알았는데 '덫줄'된 PF[건설위기 보고서]

"하루 늦었다고 830억 떠안아"… '돈줄'인줄 알았는데 '덫줄'된 PF

건설사들이 줄도산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기형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구조에서 비롯된다. 금융기관(자금 지원), 시행사(사업 기획), 시공사(건설)는 PF를 통해 대규모 건설사업을 하고 이익을 나눠 갖는다. 그런데 사업 리스크는 시공사에 집중이 돼 있다. 시행사가 넘어져도 시공사가 책임져야 하고 금융기관의 투자 실패의 책임도 시공사에 돌아간다. 책임준공제를 시작하면서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누적 부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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