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부영'도 좋지만…
중견 건설사 부영이 출산장려금을 직원당 1억원씩 지급한 뒤, 한 달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달 5일 거액의 지원금을 받은 직원들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는 소식에, 정부가 해결책을 내놓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정부는 앞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을 비과세하기로 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출산지원금을 비용으로 처리해 법인세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기업이 근로자에
부동산서비스도 극과 극…연매출 '112억 리츠' vs 4800만원 중개업'
연 매출 '112억원 vs 4800만원' 부동산 서비스산업도 사업 분야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으로 갈렸다. 리츠 같은 부동산 금융서비스업은 연평균 매출이 100억원을 넘긴 데 비해 공인중개사의 연평균 매출은 5000만원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눈에 보는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하는 4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8
박상우 "공사비 현실화 방안 협의 중…건설·주택 규제 걷어낼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 애로사항 중 하나인 공사비 상승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경기 회복 및 PF 연착륙 지원 간담회'에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부처 내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부동산개발협회 및 회원사와 주택금융공사(HU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
제주 1401세대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 분양 예정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조경 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세대수가 많은 만큼 공용관리비가 저렴하다. 이러한 장점을 지닌 대단지 아파트가 제주도에서 1,401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부동산 공동주택 정보시스템(K-APT)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1㎡당 공용관리비는 150~299세대 단지는 1,363원, 300~499세대는 1,223원, 1,000세대 이상은 1,135원으로 세대수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서울 아파트 낙찰률 한 달 만에 하락 전환
서울 지역 아파트 낙찰률이 34.9%로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매매 시장에 닥친 경기 한파가 경매 시장까지 옮겨붙은 모습이다. 다만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낙찰가율은 올라갔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의 아파트 낙찰률은 34.9%로 나타났다. 전체 218건 중 76건이 낙찰됐다. 지난 1월(37.7%)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12월 20% 후반대를 맴돌다가 올해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실수요자 인기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단순히 투자가치가 높은 단지가 아닌, 주택으로서의 판단 기준을 충족한 이른바 ‘살기 좋은’ 집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다. 이에 최근 청약 접수를 마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에 실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청약 접수에서 776명이 몰려 2023년~2024년 제주도 최대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
평촌 새 아파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100% 일반분양
최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분양 아파트가 공급되는 수도권에서 전 세대가 일반분양 되는 곳이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주거지가 밀집된 도심은 새 아파트가 들어설 만한 빈 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이 많다. 이 경우 조합에서 선호도 높은 로열동, 호수를 선점해 일반 수요자들은 원하는 세대에 당첨될 확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1
서울 방화동·풍납동에 2300가구 공급…시,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노후 주거지역인 서울 강서구 방화동·송파구 풍납동이 23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 방화동에 대해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이하→제2·3종일반주거지역
水 조망권 갖춘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 눈길
수(水) 조망권을 갖춘 상가가 부동산 시장에서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탁 트인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데다, 강, 바다, 호수가 인접한 한정적인 입지에 자리해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수 조망권을 갖춘 상가는 일반적으로 휴식, 문화 등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업종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이 긴 편에 속한다.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인근 주거 수요와 수변 공원 방문객들을 흡수하기 수월한 지리적 입지
국토부, 유관기관과 'PF 연착륙'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가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협회 등 업계 공공기관, 유관 단체들과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로 지난 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 시장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