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교체에 김종인 "명분없어"…전여옥 "쌍권 쿠데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사태를 두고 보수 원로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판에 등장한 것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세력의 작품"이라고 비판했고,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당권 쿠데타"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번 사태를 "늙은 고양이처럼 기어든 한덕수가 후보가 된, 새벽 쿠데타"로 규정하며 "김문수
권성동 원내대표직 '유임' 가닥…김문수 "대선 중 원내대표 선출, 부적절"
대통령 후보 교체 시도에도 불구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임' 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단식 등 후보 단일화에 적극적이었던 권 원내대표의 유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가 참석한 국민의힘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는 차담을 갖고 권영세 비대위원장 사퇴로 공석인 비대위원장 인선과 선대위원장 추가 임
윤석열 "단결하자" 메시지에 민주당 "아예 유세도 해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문수 후보로 최종 결정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층의 단결을 호소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11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은 김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
대선판에 다시 등장한 윤석열…"이제는 마음 모아달라"며 김문수 지지 선언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당내 경쟁자와 지지자들을 상대로 김 후보에 힘을 몰아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윤 전 대통령의 입장문은 전한길뉴스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글에서 윤 전 대통령은 당내에서 후보 선출 취소와 새벽 등록 등이 쿠데타라는 비판을 받으며 파행을 빚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김문수, 한덕수와 포옹하며 "사부로 모시겠다"…선대위원장직 제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1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후보 교체 속에 후보 지위가 엇갈릴 뻔했던 두 사람은 '포옹'하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한 전 총리와 접견했다. 한 전 총리는 "정말 우리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있고 특히 사법부를 거의 붕괴시키고자 할 정도의 엄청난 일들이 아무렇게 이뤄지고 있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0%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한 결과 3자 구도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52.1%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1%,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의총장에서 당내 갈등 큰절로 사과한 김문수…"국민의힘, 이제부터 원팀"(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통합을 다짐했다. 후보 선출 과정에서 혼란과 관련해 사과하며 큰절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과 다시 만났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혼란에 대해 유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때로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때로는 말과 행동이 상처로 남기도 한다"며 "국민의힘 후보로서 저 역시 더 넓게 품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
한덕수측 "국민·당원 뜻 수용…김문수 대선 승리 희망"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은 1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되자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 측은 이날 김문수 후보에서 한 전 총리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것을 묻은 당원 투표가 부결된 후 입장문을 내고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총리 측은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