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지역주민 함께, 열린 행사로 확대

‘효원의 꿈’ 가사 손글씨 역사·전통 되새겨

부산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손글씨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운죽정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PNU 손글씨 대회'를 개최한다.

부산대는 2024년 처음 손글씨 대회를 개최한 이후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3회째를 맞아 부산대 구성원뿐 아니라 통합을 앞둔 부산교대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확대했다.


참가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필기구나 드로잉 도구를 지참해 행사장에서 대학 측이 제공한 종이에 지정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글쓰기 문구는 가곡 '효원의 꿈' 2절 가사다. 참가자들은 "이 땅에 녹음이 우거져 가고 백악 전당이 들어찼으니 / 청춘의 포부를 가슴에 안고 수많은 벗들이 모이는 여기 / 오는 날의 횃불을 마련하여라. 해 저물고 앞길은 아직 머니 / 무지개 교문아래 맺은 그 맹세 길이 빛내기를 기원하노라"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써 내려가며 부산대의 정신과 전통을 되새기게 된다.

AD

부산대는 이날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입상 10명 등을 선정하고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최종 제출자 가운데 선착순 600명에게는 운죽정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8일 부산대 출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대 손글씨 대회 포스터.

부산대 손글씨 대회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