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30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보유세 인상과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에 나설 것"이라며 "정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 시민들은 내 집에서 쫓겨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부실한 이재명 정부 정책의 복사판"이라며 "정작 중요한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 폐지에 대해서는 (정 후보가) 답변을 뭉개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30 김현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30 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부의 공공부문 기간제 노동자 대상 공정수당 지급에 대해서도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비정규직이 더 많이 받는 것이 공정'이라고 하자 공공부문 공정 수당을 만들어서 월급부터 올려주겠다고 한다"며 "이미 프랑스 등 다른 국가에서 부작용이 더 많이 드러난 실패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올려놔서 안 그래도 어려운데, 공정 수당까지 도입되면 문 닫아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D

마지막으로 청년 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청년 실업률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고 청년 취업자는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라며 "대통령은 증시 부양에 올인할 것이 아니라 기업 활동을 활성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 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