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확대

센텀종합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텀종합병원은 지난 29일 신관 14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희중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류승훈 남부소방서장,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본부 신설은 병원이 최근 부산시로부터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병원은 관련 공공의료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센텀종합병원은 다음 달부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노인과 장애인, 산복도로 거주자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의사와 간호사 등 5~6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의료버스를 통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며, 현장에서는 신체계측과 체성분·골밀도 검사, 임상노쇠지수 측정 등을 진행한다. 고위험군이 확인될 경우 보건소와 복지기관으로 연계하는 '검진-연계-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AD

이 서비스는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된다. 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 의료 자원을 연결하는 '건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이사장은 "병원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질환을 발굴하고 사후관리까지 이어가는 것이 공공의료의 본질"이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텀종합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 개소식을 갖고 있다.

센텀종합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본부’ 개소식을 갖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