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파트너스, 잡화 브랜드 ‘기호’ 운영사 RYHM에 투자
스니커즈로 성장… 가방으로 카테고리 확장
아시아 진출 추진… 오프라인 접점 확대 검토
무신사의 투자 전문 자회사 무신사파트너스가 잡화 기업 알와이에이치엠(RYHM)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RYHM은 디자이너 브랜드 '기호(KHIHO)'를 운영하는 회사로, 신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대표 상품인 '핑킹 스니커즈'는 2024년 기준 무신사와 29CM에서 연 거래액 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가방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했으며, 일부 제품은 재출시되는 등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파트너스는 브랜드 성장성과 상품 기획력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윤홍미 RYHM 대표는 "기호는 취향 기반 소비자에게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며 "디자인과 상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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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무신사파트너스 대표는 "패션을 넘어 뷰티·잡화·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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