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기준 ‘입지’에서 ‘삶의 질’로 이동… 숲세권·공세권 단지 희소성 부각
강릉·이천·포천 등 주요 지역서 평당가 1위 기록하며 ‘대장주’ 입지 굳혀

최근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지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입지'에서 '삶의 질'로 옮겨가고 있다. 과거에는 역세권이나 학군이 절대적인 지표였다면, 이제는 단지 인근에서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는지가 핵심적인 척도로 자리 잡았다.

대규모 공원 품은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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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 속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아파트를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가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원 한가운데 위치하는 만큼 영구적인 조망권과 쾌적한 숲길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다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대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60㎡, 총 1,07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최대 강점은 약 51만㎡ 규모에 달하는 광활한 '쌍령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원 핵심 랜드마크 시설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참여했으며 야생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화된 생태계인 비오톱(Biotope) 개념을 도입해 완벽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내부에는 마름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는 '사계의 숲'을 비롯해 우리꽃정원, 초화원, 유리온실 등 다채로운 테마 녹지가 배치된다. 또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조류 탐조 공간과 자연학습 요소를 도입해 생태·교육형 복합 녹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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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 시장은 가격 상승 여력뿐만 아니라 정서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대규모 공원을 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는 공급 물량 자체가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대장주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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