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샤 키스가 제작한 뮤지컬 '헬스키친' 7월 한국 초연
GS아트센터에서 7월24일 개막
얼리샤 키스가 13년간 기획부터 제작 전반을 이끌어 완성한 뮤지컬 '헬스키친'의 초연 무대가 오는 7월24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헬스키친의 한국 초연은 브로드웨이 개막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비영어권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이다. 헬스키친은 2024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다인 1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얼리샤 키스의 데뷔곡 '폴린(Fallin')'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그래미 수상곡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뉴욕을 상징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여기에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칼레이도스코프(Kaleidoscope)' 등의 신곡이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R&B와 힙합, 소울을 기반으로 한 음악은 스트릿 댄스 중심의 군무와 어우러지며 음악·패션·춤이 어우러진 1990년대 뉴욕의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작사·작곡을 맡은 얼리샤 키스는 음악적 질감은 물론 무대 구성까지 직접 설계했다. 그는 캐스팅과 보컬 디렉팅 과정에도 세밀하게 관여하며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헬스키친의 연출은 뮤지컬 '렌트', '넥스트 투 노멀', '디어 에반 핸슨' 등으로 현대 뮤지컬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는 마이클 그라이프가 맡는다.
연극 '채드 디티의 화려한 등장(The Elaborate Entrance of Chad Deity)'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크리스토퍼 디아즈, 아프리칸 디아스포라 문화와 현대 무용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은 안무가 카밀 A. 브라운 등이 창작진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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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키친은 11월8일까지 3개월여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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