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개교 대상 맞춤형 교육 강화… AI·학력·돌봄까지 12개 영역 집중 추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 수 감소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교육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원도심과 소규모 학교 등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346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전년 대비 49개 사업과 724억 원이 확대된 총 5239억 원 규모로, 12개 영역 137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추진 영역은 ▲학력신장 ▲과학·융합 ▲디지털·AI ▲인성 ▲문화·예술 ▲진로·진학 ▲방과후·돌봄 ▲교육복지 ▲교원인사 ▲인력지원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교육 등이다.


특히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BE-Talk',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지원, 초6·중3 전환기 학생을 위한 '점프 업 윈터 스쿨'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디지털·AI 분야에서는 학교 현장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학생들의 AI 기기 활용을 지원하고, 디지털 학습 환경 적응을 돕는다. 또한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집중 관리 대상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최근 3년간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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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지역과 학교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격차 해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는 개인을 넘어 지역과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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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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