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걷는 일상으로… 울산엘리야병원,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협약병원 선정
소외계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관절건강 교육 등 다양한 활동
평생 자식 뒷바라지에 정작 본인 무릎 닳는 줄도 몰랐던 울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이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으로부터 우수한 의료시설과 의료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2026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인복지법 제4조, 노인복지법 제27조의 4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근거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느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을 진단받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이 지원 대상이다. 수술비 지원 대상이 되면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진료비, 검사비, 수술비 등을 본인 부담금을 노인나눔의료재단에서 실비 지원하며 최대 한쪽 무릎 120만원, 양측 무릎 24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홈페이지 혹은 울산엘리야병원 상담센터 등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이번 협약병원 선정을 통해서 그동안 관절질환 치료 노하우를 활용해 소외계층 노인들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 예방교육과 진료 상담, 노인 관절 건강과 정책에 관한 연구 조사, 인공관절 수술자의 재활 치료·지속적인 건강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노화로 인해 관절을 구성하는 인대와 뼈 등에 손상이 발생해 통증이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눌 수 있으며 손상이 심해 관절과 연골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말기 관절염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특수 합금과 고분자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관절을 망가진 관절 부위에 삽입해 관절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엘리야병원 관절척추센터 최치범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이 8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인공관절 수술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공관절 수술은 난이도를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관절 손상이나 모양, 각도 등에 따라 맞춤식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한 인공관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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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고령화 사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빈곤층의 의료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동시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엘리야병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어깨, 무릎, 족부, 척추 등 세분화된 진료 분야를 통합하는 관절척추센터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를 도입해 로봇수술센터를 강화했다. 또 풍부한 임상경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판독과 안전한 수술을 위한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수술 후 전문 재활을 위한 재활치료·도수치료센터를 특화해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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