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역대 최대지만 상위 10대 비중 쏠림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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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어섰으나 수출액의 40%가 상위 10대기업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뺀 다른 제조업이 부진한 가운데 대기업 중심을 비롯해 산업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이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연간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7094억달러로 1년 전보다 3.8% 늘었다.


연간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증가율은 전년(8.1%)보다 둔화했다.

이 중 수출액은 대기업(3.4%), 중견기업(2.0%), 중소기업(7.2%)에서 모두 증가했다.


다만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2.23% 거래량 19,626,666 전일가 224,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지구의 날' 소등·폐열 회수…탄소중립 행보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22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24% 거래량 3,127,857 전일가 1,225,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 "같은 주식인데 왜 가격이 다르지?" 하이닉스도 '美상장 프리미엄' 붙을까[SK하이닉스 ADR 날개①] 월가 전문가 "삼성전자도 하이닉스처럼 美증시 상장해야"[SK하이닉스 ADR 날개③] ·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13,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57% 거래량 1,228,355 전일가 53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베이징모터쇼 2026]"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현대차, 중국 맞춤 아이오닉으로 승부수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27,5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1.85% 거래량 815,555 전일가 129,9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류재철 LG전자 CEO "액추에이터에 독보적 경쟁력…2030년 토탈 솔루션 기업 도약"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삼성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81,000 전일대비 14,500 등락률 +3.11% 거래량 402,718 전일가 466,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등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39.0%로, 1년 전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39.0%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이다.


상위 100대 기업으로 넓혀봐도 무역집중도(67.1%)는 0.4%포인트 올라서며 대기업 쏠림은 심해졌다.


정규승 데이터처 기업통계팀장은 "집중도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반도체 수출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6.3%)에서 줄었으나 광제조업(5.1%), 기타 산업(4.4%)에서 증가했다.


수입액은 6318억달러로 전년과 같았다. 수입액은 대기업(-3.5%)에서 줄었으나 중견기업(7.7%), 중소기업(4.6%)에서 증가했다.


수입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 29.3%로 1.3%포인트 하락했다. 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55.6%)는 1.1%포인트 내렸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2.4%)과 기타 산업(-1.0%)에서 줄었으나 도소매업(6.5%)에서 증가했다. 250인 이상(-2.9%)에서 줄었으나 10~249인(6.4%), 1~9인(7.5%)에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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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5.6%)에서 줄었으나 자본재(6.6%), 소비재(1.6%)에서 증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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