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통해 70여 년 만에 유족 품으로

경주시는 지난 12일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황 등으로 인해 미처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그 유가족을 찾아 명예를 되찾아주는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故 주석종 상사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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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주석종 상사는 전쟁 당시 탁월한 전투 능력을 발휘해 전공을 세웠으며, 이에 따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된 바 있다.


하지만 생전에 이를 전달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70여 년 만에 훈장의 주인을 찾게 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주석종 상사의 자녀 주영호 씨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게 돼 뜻깊다"며,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해 주시고 훈장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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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기리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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