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약 1조463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안건 주총 상정
"상법 개정 앞서 정관 개정으로 투명성 강화·주주가치 제고 최선"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9,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46% 거래량 448,117 전일가 206,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가팔라지는 '고마진 신제품' 성장세…증권가 "주가 31% 상승 여력"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 모두 '환자 투약' 진입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의지" 이 약 1조46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안건을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다.
셀트리온은 3월 24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1주당 750원)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안건의 핵심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234만주의 처리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약 300만주는 임직원 스톡옵션 등 보상 목적으로 유지한다. 회사는 신주 발행 대신 자사주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한 물량 중 65%에 해당하는 약 611만주는 소각한다. 35% 수준인 약 323만주는 향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611만주를 2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조4633억원 규모다.
이번 추가 소각이 확정될 경우 2024년 취득분 239만주와 2025년 취득분 298만주 전량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회사는 2025년 취득분 전량 소각 방침을 밝힌 뒤 현재까지 약 196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과 처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정관을 정비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받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 취지를 반영해 독립이사제, 집중투표제,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정관에 포함하는 안건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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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자사주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을 신기술 개발, 생산시설 투자 등 중장기 성장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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