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 현장 최고위 취소
더민초 모임 등 연달아 순연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로 정치권이 각종 일정을 줄줄이 취소·연기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5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전기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2018년 5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전기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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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이날 오전 제주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서울로 상경해 국회에서 간단히 진행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당대표가 이번 주를 애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기간에 언행에 각별히 유의할 것과 정쟁적 논평·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 기간에 최소한의 당무 처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위한 각 당원 등의 의견을 묻는 절차는 애도 기간이 지난 후에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박 수석대변인은 부연했다.

정 대표와 당 지도부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이 전 총리의 운구 행렬을 맞이한 뒤 빈소를 지킬 계획이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는 여야 정쟁 요소가 있는 법안은 제외하고, 여야 합의가 된 민생법안만 처리할 방침이다.

당초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회동을 계획했던 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도 일정을 다음 주로 순연시켰다.


당초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상외교 관련 후속 조치를 질의하려 했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일정을 순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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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도 오는 27일 오전 10시로 예고한 신년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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