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글 형상 담은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 선봬
한글 창제 원리·오행 사상 담은 7종 캐릭터
문화체육관광 국립한글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한글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는 한글의 자음 14자와 모음 10자가 합쳐져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반영해 제작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친근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아이들은 자·모음을 의인화한 요정들이 모여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한글의 구조와 원리를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캐릭터 개발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를 개발한 매스씨앤지가 맡아 진행했다. 박물관은 캐릭터를 활용해 기념품을 제작하거나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캐릭터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전시에서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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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이번 캐릭터 개발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철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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