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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ATM' 뭐길래…"빨리 사야 해" 젊은 사람들 몰려간다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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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트레이에 금 넣으면 그램 수, 가격 바로 알 수 있어
수수료는 약 3450원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직접 금을 사고팔 수 있는 금 자동입출금기(ATM)가 등장했다.


22일 중화망에 따르면 상하이 글로벌 하버(Global Harbor) 2층에는 금을 셀프로 사고팔 수 있는 금 ATM이 있다.

금 ATM 앞에 선 소비자들. 진야푸 스마트골드샵

금 ATM 앞에 선 소비자들. 진야푸 스마트골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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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기계에 휴대폰 번호와 인증 코드만 입력하고 결제 방법을 확인한 후 구매를 클릭하면 된다. 금 무게를 측정하거나 팔 때는 금을 지정된 트레이에 넣기만 하면 그램 수와 가격을 바로 알려준다. 30분 이내에 계좌에 금액이 입금된다. 금 가격은 상하이 금 거래소의 실시간 가격에 따라 측정된다. 그램당 18위안(약 3450원)의 수수료만 뗀 뒤 예상 재매입 금액을 찾을 수 있다.

3~1000g의 모든 금을 사고팔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금이나 집에서 잠자고 있는 금의 가치가 궁금한 사람도 무료로 무게나 가격 등을 측정해볼 수 있다. 측정 후엔 무료 검사 보고서가 출력돼 바로 확인 가능하다.


소비자 류씨는 중화망에 "좋아하는 스타일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싶지만 먼저 내가 가진 금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싶어 왔다"면서 "스마트 금 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니 금 전문점에 가는 것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작업 과정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버스에 금ATM을 홍보하고 있다. 진야푸 스마트골드샵

버스에 금ATM을 홍보하고 있다. 진야푸 스마트골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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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외에도 샤먼, 허페이 등에서도 금 ATM을 만날 수 있다. 광밍망은 최근 샤먼에 금 ATM이 등장했다고 보도하며 "최근 급값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금을 사고파는 데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 금 전문점의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금 ATM은 사용법이 간편하고 절차가 투명해 효율성이 높다.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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