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학생회-총장 소통 강화… ‘브라운백 미팅’ 개최

19일 대학본부 회의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3월 19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학생회와 총장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19일 브라운백 미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이날 국립부경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배상훈 총장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소통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학생회 학생들은 이날 시설과 환경 개선, 학생 행사 지원, 대학 정책 참여 등에 대해 배상훈 총장에게 요청하고 협의했다.

황동현 총학생회장은 “총장님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를 시작으로 자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상훈 총장은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회 역할을 기꺼이 맡은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기마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학본부의 생각도 전달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