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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일 푸틴과 통화"…우크라전 중대 발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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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4월2일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블룸버그 통신,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화요일까지 발표할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화요일에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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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동안 많은 작업이 진행됐다"며 "우리는 그 전쟁을 끝낼 수 있는지 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간 협상 내용에 대해 "아시다시피 많은 영토가 전쟁 전과 많이 달라졌다"며 "영토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고, 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미 특정 자산 분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발전소는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발전소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에 동의한 이후 미국은 러시아의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16일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3일 푸틴 대통령과 만나 종전 해결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종전 문제를 논의하는 통화를 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휴전에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요구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증시 혼란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4월2일 상호관세와 부문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강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멕시코 등 일부 관세에 대해서는 입장을 바꾼 바 있지만, 상호관세에 대해선 그럴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또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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