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주 서울 아파트값 0.08% 올라…전국 0.03% 상승
경기·인천지역은 0.01% 하락
1월 전국 매매가 변동률 -0.18%
작년 12월 거래량 2만6670건
2월 첫 주 전국 부동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만 유일하게 0.08% 올랐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0.08%) 제외한 경기·인천지역은 0.01% 하락했다. 기타지방은 보합세다.
2월 첫주 매매가 오름폭이 큰 지역은 △서울(0.08%) △강원(0.05%)△제주(0.04%) △전남(0.03%) △경북(0.03%) △울산(0.03%)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세 시장은 전국 기준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1%씩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5대광역시, 기타지방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0.02%) △서울(0.01%) △충남(0.01%) 지역은 전세가격이 상승했고 경남(-0.0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보합이다.
지난 1월 한 달 간 전국 월간 매매가격은 0.18% 하락했다. 대출규제 기조 속 경기부진, 국내외 정세 불안 등으로 부동산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집값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전월 대비 0.35%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그외 지역은 모두 마이너스다. 그중에서도 전남(-1.10%), 대전(-0.89%), 경북(-0.72%)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7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 계약체결건수는 2만6670건이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같은 기간 평균 거래량(4만3274건)의 5분의 3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의 매매 거래량은 2967건으로 월간 기준 3000건을 밑돌며 지난해 2월(2,598건)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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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역별로 가격 혼조세를 띄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시장 불안 요인이 매수 동력을 저지하면서 매매시장의 냉각된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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