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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거래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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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 개업공인중개사 등 대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부동산거래 질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세 사기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거래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평구청사 전경. 은평구 제공.

은평구청사 전경.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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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 사기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관련 법률 준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거래 교육 진행을 계획했다.


교육은 부동산거래 및 임대차 신고 실무, 토지거래허가제 교육,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법률 개정 사항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생애 최초 개업공인중개사, 서울 외 지역에서 전입한 중개업소, 실질적인 부동산 실무 교육이 필요한 신청자다.

교육 희망자는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5인 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속하고 정확한 부동산거래 신고를 촉진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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