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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대한항공 방문해 UAM·친환경 항공기 개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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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업 간담회에 이어 현장 직접 방문

우주항공청은 11일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를 방문해 항공 산업 발전 방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이 부산테크센터에서 대한항공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김현대 항공혁신부문장이 부산테크센터에서 대한항공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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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부임한 김현대 우주항공청 항공혁신부문장이 참석해 대한항공의 항공 관련 주요 개발 담당자들의 제안을 듣고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항공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기술), 차세대 항공기 부품 개발, 친환경 항공기 개발 등을 통해 항공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부문장은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항공혁신부문의 포지셔닝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 "이번 논의를 토대로 첨단 항공기 개발, 항공 부품 국산화, 복합소재 개발논의 등을 추진해 국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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