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강한 투혼…조별리그 연승 이어가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축구부(감독대행 이승준)가 2024년 백두대간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명대는 고원 1구장을 포함한 6개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또 한 번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동명대는 이번 대회에서 ‘죽음의 조’로 알려진 6조에서 아주대·연세대·서울대와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서울대와 맞붙어 5-0 대승을 거군 동명대는 연세대에 1-0 승리로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13일 아주대와의 마지막 예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목표를 우승으로 설정한 동명대는 어려운 조에 배정된 만큼 더욱 강한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이승준 감독대행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목표는 오직 우승이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동명대는 지난 7월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창단한 동명대 축구부는 앞서 올 2월 27일 한산대첩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전국을 놀라게 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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