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시청에서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과 11일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구매 계약으로 이어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복사 용지, 버티컬, 배전반(분전반) 제조, 인쇄, 청소용역, 퓨전국악, 단체 위탁급식, 저수조청소업, 누룽지 제조, 샌드위치, 배소스, 국수 식당 등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용역이 선보였다.
행사에는 ㈜청인씨엔씨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공공기관으로는 평택시 회계과 등 91개 부서와 고용노동부, 평택우체국, 평택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평택도시공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등이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음 행사에도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5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38개 사회적협동조합, 146개 일반협동조합 146개, 5개 생협 등이 활동 중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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