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인구이동 18.0%↑…17년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달 이동자 수가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1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1월 중 이동자 수는 59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0% 증가했다.
이는 27.9%를 기록했던 2007년도 1월 이후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1948년 내무부·총무처 출범 이후 70여년 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오늘부터 3주에 걸쳐 세종시로 이전한다. 행안부의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과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됐다.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자들이 이삿짐을 옮기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지난해 1월 인구이동이 적게 나타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지난해 1월 인구이동은 전년 같은 달보다 8.4% 감소한 바 있다.
1월 중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3.8%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2%포인트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3.0%, 시도 간 이동자는 37.0%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시도 내 이동자는 21.3% 증가하고, 시도 간 이동자는 1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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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에서 전출인구를 뺀 시도별 순이동을 살펴보면 경기(4954명), 인천(3373명), 충남(1258명) 등 4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일어났다. 경북(-1412명), 경남(-1173명),부산(-1063명) 등 13개 시도는 순유출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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