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총 612세대 규모, 도급액 약 2151억원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4호선 미아역?우이신설선 삼양역 ‘더블역세권’ 입지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0층, 11개동, 총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151억원이다.

사업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분,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있다. 주변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성신여대, 고려대 등 대학교가 있다.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 꿈의숲 등 생활인프라 여건도 갖췄다.

SK에코플랜트는 도시정비사업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조원 중반대의 수주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