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4개 노른자 나올 확률 희박"
달걀 속 비타민과 미네랄 노른자에 집중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꼽히는 달걀 하나에 노른자 4개가 나와 화제다. 26일 (사)대한양계협회는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 모씨(64)가 산 달걀에서 노른자 4개가 나왔다고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2일 한 시장에서 사 온 왕란을 구입한 후 달걀프라이를 하기 위해 달걀을 깼다. 그러던 중 김 씨는 프라이팬 위에 달걀노른자가 4개인 것을 발견하고는 양계협회에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프라이팬에 달걀 깠더니…110억분의 1 확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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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달걀 한 개에 노른자 3개까지 들어있는 사례가 종종 나왔지만, 이번처럼 노른자 4개가 들어있는 달걀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 관계자도 "4개의 노른자가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며 "(이 사연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해외에선 지난 2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영국에 사는 툴리 씨가 노른자가 4개인 계란을 발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 달걀정보서비스(British Egg Information Service)는 달걀 1000개 중 1개에 노른자 2개가 있고, 노른자 4개가 나올 확률은 110억분의 1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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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달걀흰자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소화 호르몬을 생성하고,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노른자에도 단백질은 많이 들어있지만, 달걀 속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노른자에 집중돼 있다. 노른자는 비타민 A·비타민 D·비타민 E·비타민 K와 비타민 B12·엽산 등 비타민 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노른자엔 철·아연 등 미네랄도 많다. 다만 노른자엔 혈관 건강에 해로운 불포화 지방이 일부 들어 있고 열량이 더 높으며, 식이성 콜레스테롤이 포함돼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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