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수놓는 클래식의 향연' 마포 M클래식축제 9월 개막
9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긴장 넘치는 실제 무대 뒤 경험하는 '오픈 리허설'
미래 꿈나무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운영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국내외 연주자들이 마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포문화재단은 9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등지에서 클래식 음악제 '제8회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아티스트 9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와 함께 해외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는 한국·대만·일본 3국의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는 '스리 피스 콘서트'(3 PEACE CONCERT)다.
부소니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김도현(12월 5일), 대만계 미국인 킷 암스트롱(12월 6일), 인터내셔널 텔레콤 베토벤 콩쿠르 준우승자인 일본의 다케자와 유토(12월 7일)가 차례로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올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12월 6일에는 세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로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손을 위한 로망스'를 연주하며 동아시아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월 11일 개최되는 메인 콘서트는 지휘자 김건이 이끄는 M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김도현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오펜바흐 오페라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시작해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축제 기간 중엔 마포문화재단의 클래식 기획 공연인 'M 소나타 시리즈'도 만날 수 있다. 크라이슬러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귀도 산타나의 리사이틀(9월 6일),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유성호의 첫 듀오 리사이틀(9월 26일)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을밤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김도현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문 소나타' 리사이틀(9월 8일),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콘서트(9월 5일),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이 동료들과 함께 꾸미는 콘서트 '시간에 기대어'(9월 12일) 등이 마련된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M클래식 축제는 클래식을 가까이,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픈 리허설과 마스터 클래스로 문턱을 낮춰 일부 공연의 경우 실제 리허설 현장을 공개해 무대에 오르기 전 연주자 간 소통, 오케스트라를 채색하는 지휘자의 모습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리스트 연주자를 중심으로 미래 음악 꿈나무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하는 한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클래식 공연의 입문을 돕는 특별 프로젝트 도 준비했다"며 "마포문화재단과 제휴를 맺은 카페, 독립서점, 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클래식 축제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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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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