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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적용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25만50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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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보다 2.49% 상승
최고 직종 광전자…원자력 최저

서울 시내 건설공사 현장 모습 /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건설공사 현장 모습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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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올해 상반기 적용되는 건설업의 평균임금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올 상반기에 적용할 건설업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이 25만5016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24만2931원)와 비교하면 4.97% 오른 금액이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직종은 직전 반기 대비 3.14% 상승했다. 광전자와 문화재는 각각 2.33%, 1.01% 올랐고, 원자력 직종은 2.31% 하락했다.


최고 임금은 광전자 직종으로 38만8623원이었고, 원자력 직종이 23만4019원으로 가장 낮았다.


협회 관계자는 "기능 인력의 고령화, 신규 진입 인력 저조에 따른 인력난으로 인건비가 지속 상승하고 있고, 물가 상승 등도 임금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지난해 9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의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달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관련 보고서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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