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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12월 9일부터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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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기업 2년간 최대 4300만원, 청년 창업 시 임대료 등 최대 1500만원 지원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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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가 지난 7일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워크숍과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광역시 부분 우수자치단체 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청년★부산잡스’를 신설 운영해 기관별로 추진되던 ‘2022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104개 사업’을 통합공고해 모집과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부서별 재량으로 고용실태를 파악하던 것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전문상담사를 통해 사업 중도 포기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산시는 2022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광역시 부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해 ‘2023년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12월 9일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내년도 사업에서는 대상 청년이 취업 시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시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최대 574개소)과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570명 지원 예정)은 오는 9일부터 ‘청년★부산잡스’ 누리집, 부산일자리정보망>청년부산잡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별사업별로 사업주체·지원대상·지원내용 등의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어렵지 않게 구하고, 구인을 원하는 기업들도 손쉽게 인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이 청년이 모여들고 정착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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