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에 2-1 승…16강 진출은 좌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멕시코 7회 연속 16강 진출 멈춰서
아르헨티나 꺾는 이변 주인공 사우디아라비아도 탈락

경기를 마치고 허탈해 하는 멕시코 선수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멕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했지만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이로써 1994년부터 이어진 멕시코의 7회 연속 16강 진출 기록이 멈춰 섰다.


1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멕시코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었다.

멕시코는 전반 슈팅 개수에서 11(유효 슛 3)-4(유효 슛 1)로 크게 앞서고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2분 마침내 수비벽을 뚫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이후 세사르 몬테스(몬테레이)가 내준 공을 헨리 마르틴(아메리카)이 문전에서 차 넣었다.


추가 골은 5분 차이로 터졌다. 루이스 차베스(파추카)가 멀리서 감아 찬 왼발 프리킥이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알힐랄)가 손을 쓸 수 없는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멕시코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두 차례 골이 무산되는 등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후반 50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살림 다우사리(알힐랄)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루사일의 기적'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는 폴란드(0-2 패)와 멕시코에 연달아 덜미를 잡히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4위(승점 3)에 그쳤다.


D조의 호주가 이날 16강에 올랐고, E조의 일본과 H조의 한국은 마지막 3차전에서 운명을 결정짓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산책하러 나왔냐" 교통 통제 중 '뒷짐 여경' 논란 [포토]전우원 씨, 5.18 유족에 사과 마트 주차장 출구에 끼인 차…40여대 37분간 갇혀

    #국내이슈

  • "머스크, GM 회장과 열애 중"…깜짝소식의 진실 3m 솟구쳐 대파 됐는데 걸어나온 운전자…한국차 안전 화제 삼성 2023년형 OLED TV, 美·英 외신서 호평

    #해외이슈

  • [포토]꽃망울 터트린 벚꽃 전두환 손자, 공항서 체포..“나와 가족들 죄인, 5.18유가족에 사과할 것”(종합) [양낙규의 Defence Club]전군 전력 총집결…'전설의 섬' 백령도

    #포토PICK

  • 'XM3 HEV 대세'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는 뭐가 다를까 "하이브리드인데도 653마력"…BMW, 2억2190만원 XM 출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전계약 1만대 돌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제 뒤에서도 찍는다" 과속카메라 지나도 찍히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 [뉴스속 용어]서울시장 공관 비방글 삭제 거절 'KISO' [뉴스속 인물]美 의회서 '틱톡의 자유' 외친 저우서우즈 CEO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