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받을 토지 있다고? … 경남도,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제공
1993년 경남도 최초 시행, 온라인 서비스 앞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21일부터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찾아 상속인에게 알려준다.
기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상속인이 시군구 민원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으나 온라인 서비스 시작으로 인터넷에서도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이의 부모·배우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인터넷 정부24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담당자가 상속 관계를 확인 및 검토 후 3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결과를 통보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1993년 경남도에서 최초로 추진하다 2001년에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 10월 31일 기준으로 도내에서는 2만5849명이 신청해 1만2615명이 6만7387필지 즉 2억4370만3525㎡의 토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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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연말을 맞이해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며 “더 쉽고 간편해진 땅 찾기 서비스가 민원인들에게 시간적, 비용적인 편의를 제공해 민원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편의성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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