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
손영식 신세계 대표 사장 승진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 임기 연장
SCK컴퍼니 대표에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내정
"핵심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준비에 중점"

손영식 신세계 대표(사진제공=신세계그룹).

손영식 신세계 대표(사진제공=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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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신세계백화점 역대 최대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는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한다.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6,1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66% 거래량 156,217 전일가 105,400 2026.04.27 15:30 기준 관련기사 포켓몬부터 티니핑까지…이마트, 인기 장난감 최대 80% 할인 [오늘의신상]나폴리 3대 피자 맛집…이마트, '다미켈레' 마르게리타 밸류파트너스 "이마트·신세계푸드 합병, 대주주만 이득" ·SSG닷컴을 이끄는 강희석 대표는 유임됐다. 스타벅스코리아(현 SCK컴퍼니) 대표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가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백화점부문에선 호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 손영식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3년생인 손영식 대표는 대구 심인고, 서강대 경제학과 학사, 연세대 경영학과 석사를 거쳤고 1987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입사해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담당 상무,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 패션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16년 신세계디에프 대표에 올랐다. 지난해 인사에선 신세계 대표 겸 상품본부장으로 낙점됐다. 올해 코로나19 명품 보복소비 시기를 지나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맞이한 이후에도 신세계백화점이 분기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는 등 호실적을 내면서 이번 인사에서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는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한다. 기존 이길한 대표는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온라인사업 경험이 풍부한 신세계까사 최문석 대표를 내정, 미래형 신규 비즈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영업 전문가인 신세계라이브쇼핑 김홍극 대표를 내정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재표(사진제공=신세계그룹).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재표(사진제공=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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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대표에는 김영섭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전무)을 내정, MD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영섭 대표는 196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영등포점에 입사, 신세계에 합류했다. 신세계 패션담당 해외패션팀 수석, 신세계 해외잡화담당 상무보, 신세계 해외잡화담당 상무, 신세계 상품본부장 전무,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 전무를 거친 MD 전문가다.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에는 재무출신인 허병훈 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1962년생인 허병훈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물산에 입사, 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관리담당 상무보, 삼성물산 경영지원실장 상무를 거쳐 호텔신라 경영지원실장 전무,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 전무를 지냈다. 이후 신세계그룹 전략실 기획총괄 부사장보, 신세계그룹 전략실 지원총괄 부사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관리총괄 부사장,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뉴 비즈(New Biz)'를 강화하기 위한 이들을 전진배치했다. 신세계그룹은 '실력 있는 차세대 리더를 주요 포스트에 전진 배치, 조직 역량 강화와 함께 젊고 역동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했고, 부문 전체에 유기적 시너지 체계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사진제공=신세계그룹).

손정현 SCK컴퍼니 대표(사진제공=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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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부문에선 이마트·SSG닷컴 수장 자리를 강희석 대표가 연이어 이끌게 됐다. 2019년 스타벅스코리아(현 SCK컴퍼니) 대표로 선임됐던 송호섭 대표 자리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가 내정됐다. 손정현 대표는 최근 불거진 스타벅스 사은품의 발암물질 유출 논란을 책임있게 마무리짓는 한편 조직 쇄신, 디지털 및 미래경쟁력 강화 등에 힘을 싣는 중책을 맡게 됐다. 1968년생인 손정현 대표는 SK텔레콤, SK홀딩스를 거쳐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를 지냈다. 이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장 상무,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장 전무를 지나 2020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에 올랐다.


신세계건설 대표에는 현장 전문가인 정두영 부사장을 내정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는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마트부문은 온라인 경쟁력 및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뒀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쇄신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조직별 전문성 및 펀더멘털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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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을 선도하고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하여 중용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도전적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능력주의, 성과주의에 기반한 엄중한 인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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