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트렌드 한스푼" 신세계百, 한식 셰프와 명절 선물세트 기획
업계 첫 한식 전문가와 명절 세트 소개…한식에 트렌디함 더해
명절 매출 비중 10%는 유명 맛집·수입 식재료 등 미식 선물세트가 차지
유명 빵집 인기 상품, 단독 수입 프리미엄 식재료 등도 20% 늘려 선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유명 한식 셰프들과 기획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문 셰프와 기획·제작한 명절 선물세트다.
신세계는 24일 추석 가족과의 만남을 주제로 서명환, 노영희, 김명숙 셰프 등 유명 한식 셰프들과 상품 6종을 기획, 다음달 4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식 전문가 클래스로 유명한 '미적감각'을 운영하는 서명환 셰프, 한식 다이닝 '품 서울'의 노영희 셰프, 최근 2030세대에게 유명한 서래마을 한식 디저트 카페 '김씨부인'의 김명숙 셰프와 협업했다. 신세계 바이어가 한식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 오랜 설득 끝에 상품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상품은 가족들이 둘러앉아 식사와 함께 간단한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안주 찬합부터 전복찜, 구절판, 약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명환 셰프의 반가 안주 찬합 세트, 노영희 셰프의 구절판 세트, 김명숙 셰프의 다과 1호 등이 있다. 포장도 인상적이다. 신세계는 금속공예작가로 유명한 박주형 작가와 협업, 유기그릇에 현대적인 색상의 옻칠을 한 '옻칠금속합'에 상품을 담아 한식에 트렌디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신세계는 방배동 유명 디저트 카페의 마들렌, 그리스에서 온 특별한 올리브 오일, 특급호텔 한우 세트 등 미식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20% 늘려 소개하고 있다. 미식 선물세트는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고객들의 수요와 특별함을 앞세워 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2019년 설 명절에 모퉁이우, 우텐더 등과 처음 선보인 유명 맛집 선물세트는 매해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3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유명 맛집 한우 선물세트를 포함해 영국 왕실 홍차로 유명한 포트넘 앤 메이슨, 와인과 곁들여 먹는 육가공품인 샤퀴테리, 국가별 고급 식용 오일 등 미식 선물세트는 올 설 기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신세계는 올해도 미식 선물세트 수요 선점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방배동 유명 디저트 카페 '메종엠오'의 메종엠오 2단 목함, 세계 각국의 구움 과자를 선보이는 한남동 '콘디토리오븐'의 더블 바닐라&커피 캐러맬 마들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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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도 준비했다. 크레타 섬에서 생산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소개하는 이야이야 앤 프렌즈의 가양 오일 세트,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발사믹 레오나르디 콘디멘토 발사믹 30년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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