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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된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60·사법연수원 19기)이 4일 이임했다.


오 법원장은 이날 제주지법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제가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된 것은 모두 여러분이 헌신적으로 도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 국민 신뢰를 받는 법원을 만드는데 다소 간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 제주를 떠나지만 탁월한 능력과 성실함을 갖춘 바로 여러분께서 계속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주법원을 이뤄나가실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오 법원장은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로 임용됐다. 두 차례 법원행정처 공보관을 지냈고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쳐 2013년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됐고, 지난해 2월부터 제주지방법원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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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석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까지 통상 한 달이 걸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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