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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보안 기능 강화된 기업전용 인터넷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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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U+웹팩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U+웹팩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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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 ‘오피스넷’과 PC 보안 솔루션을 묶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PC·휴대폰만으로 팩스 전송이 가능한 ‘U+웹팩스’ 서비스의 신규 요금제를 4일 선보인다.


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회선 패키지 상품이다.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PC 대수에 따라 4가지 요금제로 출시했다.

오피스넷과 함께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PC·네트워크의 문제점이나 보안이슈 발생 시 원격지원 제공하는 ‘BIZ원격주치의’ ▲USB·프린트·네트워크 등 외부 저장기기 연결 차단해 외부 유출 방지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실시간 탐지로 랜섬웨어 사전 차단하고 랜섬웨어에 의해 PC 내 파일·폴더가 변조되지 않도록 암호화하는 ‘랜섬웨어방지’ 등 3종이다.


특히 ‘개인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은 시장점유율 기준 국내 업계 1위로, 국내 2000여개 기업·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개인정보·금융정보를 다루는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금융기관의 경우 업계의 80%에 달하는 100여개 기업이 자사 솔루션을 채택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IT 관리자가 부족하고 보안 솔루션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3조3000억원이지만, 그 중 PC기반 정보보안 서비스 시장은 5231억원으로 16%에 불과하다.

LG유플러스가 내놓은 오피스넷시큐리티는 비용 부담은 낮추면서도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오피스넷시큐리티를 활용할 경우, IT 관리 인력 채용 및 보안 솔루션 구매 대비 비용을 최대 4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U+인터넷전화와 함께 이용하면 최대 30% 결합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오피스넷시큐리티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PC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팩스를 보낼 수 있는 ‘웹팩스’ 신규 요금제도 출시했다. 신규 요금제는 최대 발송 건에 대한 정액제 상품이다. 기존에는 발송 건수에 따라 과금되는 요금제(장당 39원)만 존재했지만, 이번 정액 요금제를 통해 웹팩스 이용 고객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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