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르네사스 반도체 공장, 낙뢰로 일시 가동 중단…"손실 최대 2주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의 구마모토 공장이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낙뢰를 맞으면서 일시 가동 중단했다. 이에 따라 최대 2주 동안 생산 가능한 반도체 양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구마모토시에 있는 르네사스의 공장에 전기를 보내는 송전선이 낙뢰 피해를 입은 시점은 지난 5일 오전 5시반 경이다. 이 영향으로 공장에 전달되는 전압이 급격히 저하돼 약 90%의 생산설비가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했다고 르네사스는 밝혔다.

르네사스는 전날 저녁까지 일부 생산설비가 가동 중단한 상태라면서 다만 설비가 고장나거나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클린룸도 기능이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네사스는 오는 11일까지 생산량을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르네사스는 이 공장에서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피해는 최대 2주간 생산할 수 있는 양의 반도체일 것으로 르네사스는 추정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