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치료도 못받고 거리로 나섰는데 격려 많이 받았다..그만큼 절박하다는 심정”
송영길 9일 투표 독려 기자회견서
"조금 부족해도 누가 일 잘할지 따져보고 투표해달라"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투표일인 9일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다시 거리로 나선 저에게 말리는 분도 계셨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며 "불쌍하게 봐달라는 말씀이 아니다. 그만큼 절박하다는 심정을 호소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7일 선거 유세 도중 피습 사고를 당한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금 부족하고 다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도 누가 지금의 도전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지, 누가 더 일을 잘할 일꾼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꼭 투표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하나쯤이야' 혹은 '거기서 거기 아니겠나' 하다 보면 원하지 않는 사람이 정부 최고책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태국 호텔에서 체포된 한국인 의사…한번에 2만원 ...
AD
송 대표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배제와 폭력은 안 된다"며 "이번 대선이 분열과 갈등, 증오를 부추기는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 연대와 협력의 정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