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한국 일일 이용자 42만명 넘어서…1년 만에 최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의 국내 일일 이용자 수가 최다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이용자 수 감소로 로블록스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20일 로블록스의 일간활성이용자(DAU) 수는 일평균 42만2378명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5만2913명(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석달째 DAU가 증가세를 이어오며 지난해 2월(45만7090명) 이후 1년 만에 40만명대를 회복했다.
로블록스는 미국의 대표 게임으로 일평균 이용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꾸준히 상승해 해외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앱애니 조사에서 작년 한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가 가장 많은 게임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세트가 로블록스에 마련되며 국내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네이버 제페토는 지난 1∼20일 일평균 DAU가 7만2233명으로 전월보다 106명(0.1%) 감소했다. 로블록스 대비 제페토의 일평균 DAU 비율은 작년 12월 20.7%였으나 지난달 19.6%로 줄었고 이달에는 17%대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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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가입자 수가 2억 4000만명을 돌파했으나, 매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실제 사용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제페토는 지난해 12월 MAU가 38만534명을 기록해 후발주자인 이프랜드(39만3010명)에 역전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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