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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동유럽에 F-35 전투기와 AH-64 아파치 공격 헬기 등을 배치하고 수백명의 병력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내 병력 재배치 계획에 따라 이탈리아 비첸차에 있던 173공수여단 병력 800명을 발트해 지역으로 이동 배치한다고 명령했다.

또 AH-64 아파치 헬기 20대를 독일에서 발트해로, 12대의 아파치 헬기는 그리스에서 폴란드로 옮기고 F-35 전투기는 최대 8대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부 방면 작전 지역으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추가 병력 배치는 NATO 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며 NATO 회원국에 대한 잠재적인 공격을 억제하고 주둔군과 훈련하기 위해 재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며 미 유럽사령부에 있는 9만명의 미군 중 일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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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고 러시아를 향한 첫 제재를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의 다른 지역에 있는 미 군대와 장비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해 연안 국가, 즉 동유럽 쪽으로 더 가까이 이동할 것을 승인했다면서 "미국은 동맹과 함께 NATO의 영토를 속속들이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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