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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연휴 물가안정·화재 및 방역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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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구로자원순환센터를방문해 재활용품 선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 장관은 설 연휴 이후 일시적으로 재활용폐기물이 많이 배출 될 것을 대비해 재활용품 선별시설에 빈틈없이 대응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구로자원순환센터를방문해 재활용품 선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 장관은 설 연휴 이후 일시적으로 재활용폐기물이 많이 배출 될 것을 대비해 재활용품 선별시설에 빈틈없이 대응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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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오름폭이 크게 예상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물가안전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설 연휴 시작에 앞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 예방을 위한 명절 대비 전통시장 500개소에 대한 전기·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전날 용문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을 점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떡 등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 동향을 살피기도 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시 구로구 구로자원순환센터를방문해 재활용품 선별현장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설 연휴 이후 일시적으로 재활용폐기물이 많이 배출 될 것을 예상해 국민 불편이 없도록 재활용품 선별시설에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환경부는 또 설 연휴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전국 국립공원은 설 연휴 기간 중 탐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립공원 내 주요 혼잡 탐방로 이용객을 저밀접 탐방로로 분산 유도한다. 이용객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탐방로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충남 서천에 소재한 국립생태원은 31일과 2월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다만 실내 전시관인 에코리움은 관람객 수를 1분당 15명 이하로 제한한다. 인천에 소재한 국립생물자원관 및 경북 상주에 소재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도 31일과 2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대비하면서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명절 성수품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전통 시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중점 관리했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시장관계자들과 시장 내 주요 이동구간 정기 소독,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등 마스크 착용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엄 차관은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서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할 예정이므로, 시장에서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거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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