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24시간 대응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청은 11일 도경찰청 수사과에서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 선거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24시간 선거사범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기철 청장을 비롯해 도경찰청 관계 부서 과·계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사상황실 현판을 제막하고 선거사범 대비 태세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선거일까지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 수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경찰청 및 각 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오는 6월 1일까지 145일간 24시간 즉시 대응체제로 운영된다.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거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신고를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제주 경찰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불법선거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5대선거범죄’로 규정, 무관용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여타 불법행위도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적극 사법처리 하는 등 공정한 선거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고기철 청장은 “상황실 수사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연·지연·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논란이 없도록 중립 자세를 특별히 강조했다”며 “도민들께도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행위 목격시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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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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