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유치원 등에 자가진단키트 보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유치원 등에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보급한다.
이용섭 시장은 7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총 1282곳에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성과가 나타나면 다른 시설로 확대하겠다고 시사했다.
그는 "유치원 등에서 종사자들과 아이들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바로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 시에는 2주간 시설 사용을 제한하는 등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식사나 학습 과정에서 아이들 간에 밀접 접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1월 중에는 특별활동, 집단활동, 외부활동 등을 가급적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광주시교육청과 합동으로 기본방역수칙 준수, 통학버스 소독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겨울방학 동안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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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이들 건강을 지키는 것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수많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했고, 선제적 대응으로 K-방역의 모범이 돼 왔다.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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